밀양 한국카본 불 6시간만에 진화
21일 경남 밀양시 한국카본 2공장에서 난 불이 약 6시간 만에 잡혔다. 이날 불은 오전 4시57분께 불이 나자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이어 오전 6시16분께 인근 김해서·동부, 함안·의령 특수대응단 등 인력·장비 등을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불은 오전 11시8분께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 화재 발생 당시 공장 안에 있던 직원 20여명은 급히 대피했다. 화재 당시 소방 장비 88대, 인력 348명, 헬기 7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오전 9시42분 불길이 일부 잡히면서 대응 1단계로 하향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 [최일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