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Z 방송 결산-케이블] ‘슈퍼스타K2’ 잭팟 터뜨리다…케이블 황금시대 ‘활짝’
올해 방송가 특징은 케이블 채널의 강진을 꼽을 수 있다. 지상파 변두리 시장에 불과했던 케이블이 입지를 다지면서 시청자의 관심을 받는데 성공했고, 방송가를 넘어 연예계를 강타하는 핫 이슈를 끊임없이 생산해내며 ‘방송계의 신데렐라’로 우뚝 선 것이다. 케이블의 강세는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2’가 기폭제가 됐다. ‘슈퍼스타K2’는 금요일 심야 시간을 장악하며 지상파에서도 쉽게 넘보지 못하는 막강 인기 프로그램으로 이름을 알렸다. 134만 대1이라는 경쟁률에서도 엿볼 수 있듯 ‘시즌1’의 인기를 뛰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