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日한신행 유력… 2년 총액 9억엔 전망
오승환의 일본 한신 이적이 임박했다. 21일 스포니치와 스포츠 닛폰 등 일본 언론들은 “한신이 이달 내로 오승환과 계약을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신은 전날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오승환의 신분 조회를 요청했다. 신분 조회는 곧 취득 협상 본격화를 의미한다. 한신은 곧 나카무라 가즈히로 단장을 한국으로 보내 오승환과 계약을 매듭짓는다는 입장이다. 한신 미나미 노부오 사장은 “내년 시즌 전력 강화를 위해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오승환을 영입하는 것”이라고 밝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