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동네·창비, '사생활 무단 도용' 김봉곤 소설 모두 환불해준다
민수미 기자 =도서출판 ‘문학동네’와 ‘창비’가 지인들과 나눈 대화 내용을 소설에 인용해 논란을 부른 김봉곤의 모든 소설 작품을 회수한다. 또 이미 구매한 독자에게는 환불해 주기로 했다. 문학동네는 21일 발표한 후속 조치에서 “판매 중단한 ‘여름, 스피드’와 ‘제11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에 대해 서점에 남아 있는 재고를 전량 회수하겠다”며 “여름, 스피드를 구매하신 독자분들께는 환불해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제11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은 그... [민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