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고립 취약집단 23% “경제적으로 불안정”
사회적으로 고립에 취약한 이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경제·정서적으로 더 큰 위험에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일 한국행정연구원이 낸 ‘데이터 브리프’는 지난해 9~10월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8000여명을 대상으로 사회통합실태조사를 한 결과다. 고립사회 취약집단의 기준은 응답자 중 30∼50대 미혼 또는 사별, 이혼 상태이면서 직업이 없거나 종업원이 없는 자영업자, 무급가족종사자, 임시직 또는 일용직으로 근로 중인 사람으로 분류(전체 응답자의 3.4%)했다. 전체 응답자에게 지난 ... [유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