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발암물질 슬레이트 철거비 '전액지원'
강원 양구군이 군민의 건강과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4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5일 양구군에 따르면 올해 사업비 6억3800만원을 투입해 주택 70동, 비주택(창고·축사) 55동, 주택 지붕개량 4동 등 총 129동의 슬레이트 처리를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주택은 전액, 비주택(창고·축사)은 철거 면적 200㎡ 이하에 해당하는 철거 및 처리비를 지원한다. 비주택의 경우 철거 면적이 200㎡ 초과하는 경우 초과 면적의 50%, 최대 800만원의 자부담을 지원한다. 단 자부담금 지원은 1인 1회로 한정된다. 주택 지붕개량은 ... [한윤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