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의도 윤중로, 벚꽃축제 취소돼도 통행 ‘차단’
오준엽 기자 = 올해는 꽃비를 경험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울 전망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전국 주요 벚꽃축제가 취소되고 이름 높은 벚꽃 명소들의 출입이 통제됐기 때문이다.특히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국회의사당을 둘러싼 여의서로(윤중로) 1.6㎞ 구간에서 열리는 ‘여의도 봄꽃축제’가 전면 취소됐다. 2005년 개최 후 16년 만에 처음이다. 아울러 2일부터 10일까지는 보행도 금지된다. 문제는 차도와 주차장이다.윤중로를 관리·관할하는 영등포구청은 과거 축제 때와 동일하게 1일 정... [오준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