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국공 사태, 이해찬 “잘못된 정보 때문”
오준엽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인국공) 보안검색요원 정규직 전환결정이 사회적 갈등을 야기하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에 이어 그간 침묵했던 집권여당도 수일이 지나 입을 열었다. 반면 중도·보수진영은 정부여당의 입장에 연일 강한 어조의 비난을 쏟아냈다.사태는 인국공의 정규직 전환발표가 이뤄진 지난 22일 이후 점차 확산되는 분위기다. 청와대 국민청원은 동의건수가 26일 현재 24만2000명을 넘어섰다. 청와대는 비정규직 1902명을 직접 고용하기로 한 인국공의 결정이 ‘정규직 직원의 자리 뺏기’가 아니라는 입장을 연... [오준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