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2배 이상 많은 ‘무릎관절증’…“주변 근육 키워야”
지난해 퇴행성 관절염 등 무릎 통증과 기능 이상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3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여성 환자가 남성 환자보다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나 여성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이 7일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8~2022년 무릎관절증 환자를 집계한 결과, 진료 인원은 2018년 287만4179명에서 2022년 306만5603명으로 19만1424명(6.7%) 증가했다. 연평균 증가율은 1.6%다. 무릎관절증은 노화에 따른 퇴행성 관절염을 포함해 무릎에 염증이 발생하는 모든 질환을 의미한다. 평균적으로...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