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암보험 주력…혜택 늘리고 보험료 인하
보험사들이 암보험 상품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생명보험사는 혜택을 늘리고, 손해보험사는 보험료를 인하했다. 1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암 진단뿐만 아니라 검사부터 항암치료까지 보장하는 암보험을 내놓고 있다. 손해보험사들은 예정이율을 올려 보험료를 내렸다. 새 보험회계기준(IFRS17) 도입을 앞두고 장기보장성보험 비중을 올리기 위한 경쟁으로 보인다. 한화생명은 면책기간 동안 보험료를 내지 않아도 되는 암보험을 최근 출시했다. 암면책기간 보험료 미부담제도가 설정된 일부 특약의 보험료는 90일 동안 내지 않... [손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