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계열사 골프장 지원의도 없어” 재판 청구
총수 일가가 운영하는 기업을 부당 지원한 혐의로 벌금형의 약식명령을 받은 미래에셋그룹 계열사들이 법원에 정식 재판을 청구할 예정이다. 5일 법조계와 금융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과 미래에셋생명은 법원의 약식명령서가 도달한 뒤 정식 재판을 청구할 예정이다. 미래에셋 측은 “미래에셋그룹 주요 계열사들은 펀드를 통해 호텔과 골프장을 소유하고 있으므로 실질적으로 자신이 소유하는 시설을 이용하는 것은 합리적이며 더욱이 계열사들의 모든 시설 이용은 정상가격(공정한 가격)으로 이뤄졌다”고 ... [손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