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대응 ‘검사체계’ 어떻게 바뀌나?
다음달 3일부터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검사 체계가 대폭 전환된다. 방역 당국은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으로 검사량이 급증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이같은 조치를 준비 중이다. 이에 따라 설 연휴가 끝난 3일부터는 고위험군에게 기존의 PCR 검사, 저위험군에게는 신속항원검사가 권장된다. 아울러 다음달 3일부터는 동네 병·의원에 마련된 ‘호흡기전담클리닉’을 통해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그에 앞서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는 전국의 선별진료소에서 PCR검사와 신속항원검... [한성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