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파고다타운 공연 코로나19 집단감염… 30명 확진
한성주 기자 =서울시 한 음식점에서 공연한 예술단원들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무더기 확진됐다. 4일 서울시는 전날 하루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9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확진자 262명을 넘겨, 역대 최다 수치다. 신규 확진자 295명 가운데 해외 유입은 4명, 나머지 291명은 모두 지역 발생이었다. 특히 종로구 소재 음식점 파고다타운에서 24명이 확진됐다. 이 음식점에서 공연한 예술단 단원 1명이 지난달 28일 처음 확진된 후 지난 2일까지 5명이 추가 확진됐다. 3일에는 24명이 한꺼번에 확진됐... [한성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