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제조공장 화재, 15시간 지나 진화…당시 근무 7명 대피
경기 안성시 소재 한 보냉재 원료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15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24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30분께 안성시 미양면 보체리에 위치한 한 LNG운반선 보냉재 원료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가 발생한 공장은 연면적 6400여㎡의 2층짜리 건물 5개 동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 불로 공장 1개 동은 전소, 1개 동은 일부 소실됐다. 건물 내부에 보관하고 있던 우레탄폼 1000여t과 우레탄폐기물 10t, 공장 내 설비 등이 불에 타 피해를 입었다. 소방당국은 신고을 접수한 뒤 7분여 만에 대응 1단계... [양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