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경찰서는 4일 평택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 예닮학교)를 방문, 검정고시에 응시한 청소년들에게 응원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6일 실시되는 검정고시에 응시하는 학생은 초등학생 4명, 중학생 15명, 고등학생 51명 총 70명으로, 수원시 소재 정찬중학교 및 망포고등학교에서 시험을 치르게 될 예정이다.
평택서 학교전담경찰관은 센터를 찾아 응시생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빛나는 너의 내일을 응원해’ 문구가 적힌 머그컵을 자체 제작, 전달했다.
센터 관계자는 “지난 2018년부터 검정고시 응시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직접 방문해줘 감사하다”며 “응시 청소년들도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격려와 관심에 시험을 더 잘 보고 올 것 같다”고 말했다.
평택서 관계자는 “학교밖청소년들이 늘 희망을 가지고 꿈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길 응원할 것이며 관계기관들과 협업해 위기청소년 발굴을 위한 활동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 예닮학교)는 여러 가지 이유로 학업을 중단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지원과 검정고시 합격을 지원하는 곳이다.
평택=양규원 기자 yk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