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권사 평균 영업이익률 6.2%…외국계에 크게 밀려
국내 증권사의 영업이익률이 외국계에 비해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증권사 44곳의 평균 영업이익률은 6.2%다. 반면 외국계 증권사 국내지점 11곳의 같은 기간 평균 영업이익률은 48.4%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영업이익률은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의 비율이다. 회사의 영업 효율성을 보여주는 수익성 지표 중 하나다.국내 증권사들의 영업이익률은 대체로 10%를 넘기지 못했다. 삼성증권이 9.2%, 한국투자증권이 8.6%, NH투자증권이 5.5%를 기록했다. 또 미래에셋대우가 4.8%, KB증권이 4.4%다. 외... [지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