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선비촌에 개장한 ‘안빈낙도 선비상회’ 성황
경북 영주시는 최근 순흥면 선비촌에서 개장한 ‘안빈낙도 선비상회’가 성황리 진행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지난 9월 2일 개장한 ‘안빈낙도 선비상회’는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조선시대 선비들의 풍류방식을 재해석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벼룩시장 형태의 특산물 판매장이다. 개장 후 20여 개의 이동식 매대를 이용해 선비촌 곳곳의 전통가옥들과 어우러진 과거 저잣거리의 모습을 재현, 지역 특산물을 비롯해 농가가 직접 생산한 농산물 위주로 홍보·판매를 진행 중이다. 시는 매주... [권기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