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붙는 ‘라인사태’…“매국 尹정부” vs “반일 선동”
일본 정부의 네이버에 라인야후 지분 매각을 종용하는 ‘라인 강탈 사태’가 정치권 공방으로 번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친일을 넘어 매국”이라며 정부에 대한 전방위적 압박에 나섰다. 국민의힘은 야권이 당리당략을 위해 반일 감정을 조장하고 있다고 맞섰다. ‘라인’은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가 10년 넘게 공들인 메신저앱이다. 일본 내 이용자 수는 9600만명에 달한다. 라인을 운영하는 라인야후(LY주식회사)는 네이버와 소프트뱅크가 50%씩 동일한 지분을 보유하고 공동경영하고 있다. 이번 라인야후... [최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