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총리 “조속한 귀국 위해 내주부터 이라크 내 한국인 근로자 특별수송”
이영수 기자 = “국익을 위해 가족과 멀리 떨어져 일하면서 감염병 위험에까지 노출된 우리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는 것은 국가의 기본적 책무입니다. 정부는 이분들의 조속한 귀국을 돕기 위해 이르면 내주부터 특별수송에 나서기로 결정했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같이 발언했다. 정 총리는 “해외 유입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어 국민들께서 걱정이 많으다. 최근 확진자 중 상당수는 우리 기업이 수주한 이라크 건설현장에서 일하고 계신 ... [이영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