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불 지핀 이념 논쟁, 與 불리…정율성 논란은 野 부담
“정권 바뀔 때마다 흉상 옮길 건가요” 정치권 이념 논쟁이 계속되고 있지만 다수 국민은 공감하지 못하고 있다. 민생만 챙겨도 부족할 판국에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정율성 공원 조성 등을 두고 여야가 앞다퉈 싸우는 모습이 달갑지 않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현재의 이념 논쟁은 정부 여당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될 여지가 크다. 야당을 설득하고 다독여 원활한 국정 운영을 전개해야 할 여당이 되려 국정을 막고 서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특히 많은 경제지표가 부진한 가운데 국민이 체감하는 경제정책을 뚜렷하게 ... [황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