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장관 “체육회 ‘정치 조직화’돼 있어…정몽규 회장 4선 어려울 것”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대한체육회를 “괴물”에 빗대며 “체육과 체육인을 생각하는 정책이면 되는데 낡은 관행과 오래된 습관이 남아 있다. 체육이 ‘정치 조직화’돼 있다”고 밝혔다. 유 장관은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의 4선 도전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도 드러냈다. 27일 유 장관은 전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1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배드민턴협회와 축구협회 관련 질의에 이같이 밝혔다. 유 장관은 배드민턴협회와 관련해 “선수, 지도자의... [정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