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대명’ 확실했지만…호남, 민주당에 ‘경고장’도
민주당 텃밭 호남에서도 ‘어대명(어차피 대표는 이재명)’ 분위기는 막을 수 없었다. 다만 유례없는 일극 체제에 대한 우려의 여론도 함께 감지됐다. 90%대에 육박하던 이 후보에 대한 득표율은 80%대로 하향 조정됐고. 한 자릿수 지지율을 면치 못한 김두관 후보는 두 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했다. 지난 3~4일 진행된 호남 지역 순회 합동연설회 집계된 이 후보자의 득표율은 80%대였다. 광주 83.61%, 전남 82.48%로 총 13개 지역 누적 득표율은 86.97%를 기록했다. 유례없이 높은 지지율은 민주당 내 이 대표를 대체할 인사가 없다는 ... [황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