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S 판매사, 과징금·임원 징계 ‘위기’
금융감독원이 다음주부터 홍콩H지수(중국항셍기업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 사태와 관련해 판매사 제재 절차에 착수한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르면 내주 판매사들에 검사의견서를 보낼 예정이다. 소명 절차를 거쳐 제재심의위원회가 열리고, 여기서 제재가 확정된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지난 21일 “홍콩 ELS 제재 절차가 신속히 진행돼야 그 과정에서 나온 문제점들을 제도 개선에 반영할 수 있다”며 “빠르면 4월부터 판매사에 대한 제재 절차를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감원...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