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다갔네’…증권가 내년 증시 전망 ‘낙관론vs비관론’
증권가에서 내놓은 내년 증시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 마무리 기대감에 점차 상향 곡선을 그릴 것이란 낙관적인 전망이 있는 반면, 오히려 박스권에 머무를 가능성을 시사하는 분석도 존재한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재 코스피 지수는 지난달 27일 2465.07로 마감한 이후 등락을 반복하면서 18일 기준 0.1% 내린 2462.60으로 장을 종료하는 등 박스권 흐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 같은 박스권 장세는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한동안 지속될 전망이다. 3분기 실적 시즌을 맞이해 주... [이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