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7명 “부동산세 부담 느껴”
국민 10명 중 7명은 부동산 관련 세금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1일 국토연구원은 지난해 말 19∼69세 국민 2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71.3%가 부동산 관련 세금이 부담된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매우 부담된다’는 응답은 24.2%, ‘조금 부담된다’는 응답은 47.1%였다. 가장 부담이 큰 세금은 보유세(41.2%)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취득세(35.8%)와 양도소득세(23.0%)가 뒤를 이었다. 부동산 관련 세금 중과 시 다주택자를 판정하는 기준(현행 2주택)을 완화할 필요가 있냐는 질문에는 ... [조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