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방화동 화재 의인’ 포상
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임대아파트 화재참사를 막은 의인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SH공사는 지난달 18일 강서구 방화동 임대아파트 화재현장에서 수차례 연기를 뚫고 고령자와 이웃주민 대피를 도와 인명피해를 막은 우영일 씨에게 감사패와 포상금, 선물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우 씨는 영구임대아파트 특성상 고령자 및 장애인이 많아 대피가 어려운 점을 감안해 119소방대가 올 때까지 1층부터 13층까지 각 세대 현관문을 두드리며 대피하라고 알려주는 등 구호활동을 해 인명피해를 막았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의로... [송금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