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원 “모바일뱅킹 앱, 시각장애인 음성 안내 허점”
국내 은행 모바일뱅킹 앱 기능 중 하나인 시각 장애인용 화면 낭독기가 금리와 입출금 내용을 다르게 안내해 개선이 필요해보인다. 한국소비자원은 21일 국민·농협·신한·우리·하나은행 등 5개 시중은행과 카카오·케이·토스뱅크 등 인터넷은행 3사 앱 접근성을 조사했다. 시각 장애인용 화면 낭독기 사용 시 ‘출금 1원’을 ‘입금 1원’으로 ‘연 0.01%’인 적용금리를 ‘연 0.1%’로 안내한다. 동영상에 청각 장애인을 위한 자막과 수화가 제공되지 않거나 텍스트·이미... [송금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