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분위기 반전 나선 백화점...4분기 반등 노린다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타개하기 위해 백화점 업계가 연말 분위기 반전에 나섰다.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기 위한 백화점들의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되면서 업계가 실적 반등을 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먼저 주요 신세계그룹 계열사가 총출동하는 대규모 쇼핑축제인 ‘쓱데이’가 13일 개막했다. 20개 주요 계열사가 1조5000억원 규모 물량 공세를 편다. 신세계 측은 “1년 간 준비한 행사답게 고객이 바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비 절감 혜택과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즐길거리를 가득 마련... [김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