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 전성기’ 맞은 위스키...유통가, MZ 확보 ‘총력’
위스키 열풍이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와인을 넘어 이제 위스키가 대세로 떠오르며 주류 시장을 장악하는 모습이다. 2030 세대의 위스키 사랑이 일시적인 트렌드가 아닌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최근 들어 위스키 수입량은 급증하고 있다. 24일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스카치, 버번, 라이 등 위스키류 수입량은 전년 동기 대비 78.2% 급증한 8443톤에 달했다. 이는 2000년 이후 역대 1분기 기준 최고 수준이다. 전체 분기 기준으로도 바로 직전인 지난해 4분기(8625톤)에 이어 역대 2위다. 지난... [김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