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고점 부담·인플레 경계 속 약세…9거래일만 하락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차익 실현과 다음날 발표되는 물가 지표 결과에 대기하면서 하락 마감했다. 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2.24포인트(0.31%) 하락한 3만6319.98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6.45포인트(0.35%) 떨어진 4685.25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95.81포인트(0.60%) 내린 1만5886.54를 기록했다. 전날까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3대 지수는 모두 하락세로 돌아섰다. 전날까지 올해 들어 64번째 사상 최고치를 썼던 S&P500지...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