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정자교 붕괴 사고’로 성남시청·분당구청 압수수색
경찰이 지난 5일 2명의 사상자가 난 분당 정자교 붕괴 사고를 수사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이날 오후 1시30분 성남시청과 분당구청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교량 점검 업체 5곳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경찰은 이번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지난 6일 수사가 필요한 대상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고 이날 법원에 영장을 발부받아 집행했다. 사고 발생 이틀 만에 강제수사로 전환한 것이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교량 설계부터 시공까지 ... [이준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