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 붕괴사고, 매몰 3명 중 2명 발견
경기 양주 삼표산업 석재 채취장 현장에서 매몰된 두 번째 작업자가 발견됐지만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로써 매몰된 3명 중 2명이 사망했다. 고용노동부는 이번 사고로 삼표기업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1호 기업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소방당국은 29일 오후 4시25분경 50대 포크레인 작업자인 임차계약 근로자를 추가로 구조했으나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께 경기 양주시 삼표산업 양주석산에서 골재 채취 작업 중 토사가 붕괴해 작업자 3명이 매몰됐다. 매몰된 작업자들은 삼표산업 관계자 1... [안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