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시험에 챗GPT 필수?… 달라지는 대학 수업
챗GPT 사용을 의무화한 대학교 수업이 등장했다. 21일 서울사이버대학교 교양 과목 ‘메타버스 현황과 미래’는 강의계획서를 통해 올해 1학기 수업에서 챗GPT 사용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과제를 제출할 때도 챗GPT가 작성한 내용을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 ‘메타버스 현황과 미래’를 수업하는 정승익 서울사이버대 겸임교수는 강의계획서에 “작년과 올해의 가장 큰 차이점은 챗GPT의 존재 유무”라며 “해당도구를 사용하면 양질의 정보를 신속하게 습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챗GPT 사용을 허가했... [이준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