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윤석열 후보님, 저희도 사람이 맞습니까”
근로기준법 사각지대에 있는 노동자들이 여야 대선 후보에게 입법을 통한 개선 약속을 촉구했다. 노동단체가 모인 ‘일하는 사람 누구나 근로기준법’ 입법추진단은 1일 서울 광화문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캠프 앞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민주당) 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집회 참가자 20명은 검은색 바람막이를 입고 ‘취약한 노동자의 권리를 보장해야 근로기준법이다’라는 피켓을 들었다. 이날 오전 광화문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참가자들은 도보로 서대문, 마포대교를 지나 여의도로 행진했... [이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