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효성, 상여금 600% 14분할 최저임금 회피 꼼수”
금속노조 효성창원지회가 12일 “사측의 최저임금 회피 꼼수로, 지난해 임금단체협상이 해를 넘겨 장기화되고 있다”고 규탄했다. 효성창원지회는 이날 경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측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들은 “효성 그룹 총수 일가의 탈세와 비자금은 노동자들의 고혈로 만들어 졌다”며 “조현준 회장의 200억원대 횡령‧배임 혐의와 효성 그룹 총수 일가의 3000억원 규모 탈세 혐의를 접하고 망연자실했다”고 했다. 이어 “대기업 생산직임에도 사회 시선과는 달리 800여 명의 생산직 중 411명의 조합원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