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해경, 해양 종사자 인권침해 행위 특별단속
윤요섭 기자 = 남해해양경찰청은 지난 18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해양 종사자 인권침해 행위를 뿌리 뽑기 위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남해해경은 이번 특별단속을 통해 상대적으로 인권 사각지대에 처해 있는 이주 노동자, 장애인 노동착취, 승선 실습생과 선원 대상 갑질과 성희롱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단속에 주력할 방침이다.단속 대상은 ▲해양 종사 이주 노동자 인권 침해 행위 ▲도서지역 양식장과 염전 등에서의 장애인 약취유인‧감금‧폭행‧임금갈취 행위 ▲장기 조업선에서 선원의 하선 요구... [윤요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