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대 원단 가방·와인 부산물 비누…서울디자인재단, 새활용 판로 연다
옥수수 전분에서 추출한 친환경 생분해성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인테리어 용품, 버려진 당구대 원단으로 제작된 가방, 와인 생산 부산물로 만든 비누 등 지구를 살리는 제품들이 소비자 앞에 선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지속가능한 디자인 공모’를 통해 선정된 40개 새활용 제품·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3~4월 진행된 지속가능한 기자인 공모는 최근 3년 이내 개발된 제품을 대상으로 했다. 총 79개 기업의 161개 제품·서비스가 접수된 가운데 전문가 심사를 거쳐 22개 기업의 40개가 최종 선정됐다. ...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