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숨 돌린 ‘간호사 총파업’…보건의료노조 총파업 직전 62곳 중 52곳 교섭 타결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의 총파업을 하루 앞두고 파업이 예정됐던 의료기관 62곳 중 52곳이 노사 교섭이 타결돼 파업을 철회했다. 29일 보건의료노조는 이날 오전 6시 기준 쟁의조정 절차를 밟고 있던 62개 병원 사업장 가운데 52개 사업장의 교섭이 타결돼 오전 7시로 예정됐던 파업 계획을 철회했다. 노사 조정에 성공한 의료기관은 고대의료원(안암·구로·안산), 이화의료원(목동·서울), 중앙대의료원(서울·광명), 한양대의료원(서울·구리) ,국립중앙의료원, 원자력의학원, 서울시동부... [정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