쏟아지는 현지화 그룹…어디까지가 ‘K팝’일까
# SM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영국 엔터테인먼트 기업 문앤백과 손잡고 보이그룹 디어 앨리스를 데뷔시켰다. 전원 영국인으로 구성한 이 그룹은 데뷔 전 한국을 찾아 SM엔터테인먼트 본사에서 100일간 트레이닝을 거쳤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디어 앨리스는 K팝 제작 시스템을 거쳐 육성한 영국 아이돌”이라며 “영국 현지 및 전 세계 활동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최근 가요계에서 K팝의 세계화를 꾀하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해 JYP엔터테인먼트, 하이브 등이 해외 현지 그룹을 데뷔시... [김예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