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된 플레이브…버추얼 아이돌 성공 방정식
지난달 서울 여의도동 더현대에는 한 아이돌 그룹의 팝업스토어가 차려졌다. 스트레이 키즈, 에스파, 르세라핌 등 인기 아이돌들이 거쳐 간 이곳을 점령한 건 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 그보다 한 달 전에는 버추얼 그룹 이세돌(이세계아이돌)과 스텔라이브의 팝업스토어가 열렸다. 더현대에 따르면 이들 세 그룹은 팝업 스토어로만 70억원대 매출을 기록했다. 통상적인 패션 팝업 스토어 매출인 10억원의 7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동원한 고객 수만 10만명이다. 버추얼 아이돌이 가요계 새로운 대세로 떠올랐다. 이들은 실제 가수가 ... [김예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