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일본 오리콘 ‘연호 랭킹’서 해외 가수 최초 종합 1위

BTS, 일본 오리콘 ‘연호 랭킹’서 해외 가수 최초 종합 1위

8개 부문에서 해외 가수 1위 차지
지난해 발매한 베스트 음반은 ‘밀리언셀러’에 올라

기사승인 2024-04-22 05:38:33
그룹 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뮤직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레이와(令和·2019년을 기산점으로 하는 일본의 연호) 랭킹'에서 아티스트 세일즈 부문 종합 1위를 차지했다. 해외 가수가 오리콘 연호 랭킹의 종합 순위에서 1위에 오른 것은 BTS가 처음이다. 

22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전날 이같이 밝히며, 이번 오리콘 연호 랭킹 순위는 2019년 5월부터 올해 1월까지 싱글, 앨범, 음악 DVD·블루레이, 디지털 싱글·앨범과 스트리밍 등 총 매출액을 따져 매겨졌다고 설명했다.

BTS의 매출 비중은 앨범 36.6%, 음악 DVD·블루레이 33.8%, 스트리밍 25% 순이었다.

이밖에도 BTS는 합산 싱글, 합산 앨범, 싱글, 앨범, 디지털 싱글, 디지털 앨범, 스트리밍, 음악 DVD·블루레이 등 8개 부문에서 해외 가수 1위에 올랐다.

BTS가 지난해 6월에 발매한 베스트 음반 'BTS, 더 베스트'(BTS, THE BEST)는 105만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단일 앨범으로 '밀리언셀러'에 오른 유일한 해외 가수가 됐다.

정혜선 기자 firstwo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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