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굿걸’③] ‘안녕 쟈기’부터 ‘나는 이영지’까지, ‘굿걸’의 가사들
이은호 기자 =Mnet ‘굿 걸: 누가 방송국을 털었나’의 ‘굿 걸’들은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을까. 기록으로 남겨둬야 마땅한 ‘굿 걸’의 가사들. ■ “딱딱해 딱딱해 나의 야망이 딱딱해”“엉덩이와 초록색밖에 기억에 남지 않을 무대.” ‘신토부티’(신토bOOty)를 들은 이영지의 이 말은 사실 퀸 와사비의 어떤 무대에도 적용할 수 있다. 랩 실력은 다소 어설퍼도 엉덩이 하나만으로 무대를 평정해 버리는 퀸 와사비의 기세는 숫제 통쾌하기까지 하다. 엿보는 엉덩이가 아닌 보여주는 엉덩이, 그리고 그 앞에서 눈을 돌린 채 아... [이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