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 한파(寒波)에 한강 얼었다…한강대교 인근 첫 결빙, 2년만
송병기 기자 = 최근 이어진 북극발 한파로 한강이 평년보다 4일 빠르게 얼었다. 한강 결병은 2년만이다. 기상청은 최근 북극발 한파로 오늘(9일) 아침 이번 겨울 들어 처음 한강 결빙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서울의 하루 기준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졌다. 또 낮 기온도 영하에 머무르는 추위가 지속되고 있다. 실제 4일 일 최저기온은 영하 8.4도, 5일 영하 9.9도에 이어 6일 영하 12.0도, 7일 영하 16.5도, 8일 영하 18.6도, 9일 영하 16.6도 등 1주일 내내 강추위가 이어졌다. 이에 따라 지난 2018년 ... [송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