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종편 미워!”…종편 등장 이후 시청점유율 매년 하락, 종편은 2014년 첫 10%대 돌파
종합편성채널(종편)이 출범 4년 만에 시청점유율 10%를 넘어서며 성장세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지상파 TV의 시청점유율은 매년 하락하고 있다. 20일 방송통신위원회가 낸 ‘2014년 텔레비전(TV) 방송채널 시청점유율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채널별 시청점유율은 KBS1이 14.955%로 가장 높았고, KBS2 13.470%, MBC(본사+19개 지역사) 11.971%, SBS(지역민방 제외) 5.958% 순으로 지상파가 1∼4위를 차지했다. SBS와 지역민방(5.339%)을 합친 SBS네트워크 시청점유율은 11.297%였다. 이어 5∼8위는 MBN(3.532%), TV조선(3.015%), 채널A(2.656%), JTBC(2.6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