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애, 임신 중 육아휴직 앞당겨 쓸 수 있도록 하는 개정안 발의
노상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이 임신 중 육아휴직을 앞당겨 쓸 수 있도록 한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29일 대표발의 했다.현행 ‘근로기준법’에 따르면, 임신 중인 노동자가 출산전후휴가를 나눠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해놓고 있지만, 출산일 1일과 출산 후 45일을 필수적으로 확보해야 하기에 출산 전에는 최대 44일까지만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이 휴가일수는 출산 전 유산이나 조산을 예방하기에는 매우 미흡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다.특히 공무원은 자... [노상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