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억 FA’ 이소영 “우승 위해 IBK 왔다…개인 타이틀도 욕심”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로 둥지를 옮긴 이소영(30)이 팀 우승과 개인 타이틀,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다짐했다. IBK는 27일 일본 나고야에서 일본 V리그 리그 팀 도요타 오토바디 퀸세이즈와 전지훈련 연습 경기를 가졌다. 경기를 앞두고 이소영은 새 팀에서 시즌을 맞이하는 각오로 “지난 시즌 정관장 소속으로 정규리그를 끝냈을 때는 여러 가지 이유로 눈물을 흘렸다”며 “올 시즌에는 IBK에서 새출발하는 만큼 많이 웃고 싶다. 팀 우승에 개인 타이틀 획득까지 크게 2번은 웃어야 하지 않겠나”라고 ...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