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다시 ‘괴물 모드’
김찬홍 기자 =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이 ‘괴물’로 돌아오기까진 2경기면 충분하다. 류현진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리그’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인터리그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5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4대 1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평균자책점(ERA)을 3.31에서 2.95까지 낮췄다. 투구 수는 총 94개였으며 패스트볼(30개), 체인지업(25개), 컷패스트볼(22개), 커브(17개) 등 구종을 고르게 사욯...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