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히면 곧 패배…챔프전, 에이스의 손에 달렸다
에이스들의 손에 챔피언결정전 우승 트로피 행방이 결정된다. 지난 25일 시작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 4선승제)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1차전은 서울 SK가 77대 69로 안양 KGC를 꺾었고, 2차전은 KGC가 SK에 81대 67로 승리를 거뒀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에이스의 부진이 곧 패배로 직결되고 있다. KGC가 패배한 1차전에선 팀의 야전사령관인 변준형이 36분31초를 뛰고 11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두 자릿수 득점을 넘기긴 했지만, 야투율이 30.8%로 매우 좋지 않았다. 1차전에서 변준형은 SK...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