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일 안 하는 노인에게 책임을 묻는다
한국의 노인 인구 비율이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65세 이상의 노인 빈곤율은 50% 가까이 된다. OECD 국가 평균의 네 배에 달해 노인 대상 복지가 취약한 것을 알 수 있다. 게다가 2026년에는 고령인구가 총인구의 20%를 넘어서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근로가능 연령을 높이고, 노인의 소득 수준을 높이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가 됐다. 또 노인의 사회 참여 활동은 정신적·신체적으로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국가에서도 노인에게 적합한 직종의 개발과 보급에 힘쓰고 있다. 노인인력개발원의 노인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