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김치에 ‘파오차이’는 없다
한전진 기자 = 이마트 제주점이 김치를 ‘파오차이’(泡菜‧중국식 절임채소)로 표기해 왔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마트 측은 해당 한자 고지물을 모두 제거하고 앞으로 제주점 뿐 아니라 전국 전 지점에서 김치에 대한 표현은 한글과 영문으로만 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0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자유게시판에는 이마트 제주점을 촬영한 글이 올라왔다. 이 게시물에 따르면, 이마트 제주점은 김치 진열대를 안내하는 중국어 문구에 ‘파오차이’를 병기하고 있다. 게시자는 ‘요즘 시국, 김... [한전진]